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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추신수, CWS전 2볼넷 1득점‥타율 .251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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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일) 11:22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경기에 이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3-5로 패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3회에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고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주릭슨 프로파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도 추가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출루는 없었다. 5회 1루수 앞 땅볼,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54에서 .251로 하락했다.
 
팀은 2점 차로 화이트삭스에 패했다. 텍사스는 2회 초 노마 마자라와 주릭슨 프로파,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3개로 2점을 선취했다. 3회 1사 만루 기회에서는 프로파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3-0으로 도망갔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화이트삭스는 3회 말 2사 1, 2루에서 호세 아브레유와 맷 데이비스의 연속 안타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다니엘 팔카가 중견수 방면 3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3-4)
 
텍사스는 7회 말 아브레유에게 중월 1점 홈런을 추가로 내줬다. (3-5) 추격에 실패한 텍사스는 시즌 18승 2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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