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또 외야수 부상' 워싱턴, 켄드릭마저 10일 DL

일병 news1

조회 855

추천 0

2018.05.20 (일) 10:22

                           


 
[엠스플뉴스]
 
하위 켄드릭(34, 워싱턴 내셔널스)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워싱턴 구단은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켄드릭이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켄드릭은 이날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8회 초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타구를 잡은 후 켄드릭은 경기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켄드릭은 앤드류 스티븐슨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워싱턴은 최근 주전 외야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애덤 이튼은 왼쪽 발목 부위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브라이언 굿윈 역시 왼 손목 부상으로 빠져있다. 팀 최고 유망주 빅터 로블스도 지난 4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켄드릭마저 이탈하며 워싱턴은 외야진 구성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켄드릭은 이날 경기 포함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303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워싱턴은 켄드릭을 대신해 우완 제프리 로드리게스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