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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에레라, 투런포로 45G 연속 출루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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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일) 09:00

                           


 
[엠스플뉴스]
 
오두벨 에레라(26,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
 
에레라는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3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7-6으로 승리했다.
 
홈런포는 3회에 터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 2루에 우완 선발 존 갠트를 상대한 에레라는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7호포. 비거리는 382피트(약 116.4m), 타구 속도는 시속 104마일을 찍었다. 
 
이로써 에레라는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45경기로 늘렸다. 이는 2016년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작성한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또 필라델피아 구단 역사상 4번째로 긴 연속 출루 기록(최고기록-마이크 슈미트, 56G)이기도 하다.
 
한편, 에레라는 올 시즌 타율 .353 7홈런 30타점 2도루 OPS .978을 기록,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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