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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TV] 입대 앞둔 류윤식, “공백 아닌 기회로 삼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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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토) 14:22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류윤식이 멋진 복귀를 약속했다.

 

류윤식은 오는 5월 31일부터 24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수행한다. 이로 인해 류윤식의 다음 시즌은 2020~2021시즌이 될 예정이다. 류윤식은 입대를 앞두고 “돌아와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삼성화재에서 박철우와 타이스가 상대 코트에 맹공을 퍼붓는 동안 류윤식은 몸을 날리는 수비로 뒷문을 굳게 걸어 잠갔다. 류윤식은 “지난 시즌 공격 면에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게 아쉽다”라면서도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 다른 시즌보다 편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2011년 대한항공에서 V-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류윤식은 2014년 1월 삼성화재로 이적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코트를 누볐다. 그는 “내 자리가 삼성화재에서 많이 받는 자리다. 여러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면서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라며 스스로를 평가했다.

 

류윤식은 “시즌을 치르면서 늘 체력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그래서 2년 동안 웨이트를 집중적으로 하려고 한다”라며 “그동안 못했던 사회생활도 해보려 한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군 생활로 떠나는 류윤식 이야기는 <더스파이크> 6월 호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및 편집/ 김남승 기자

 



  2018-05-19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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