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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우완' ARI 벅홀츠, 빅리그 콜업 임박…21일 메츠전 등판 유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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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토) 10:00

                           


 
[엠스플뉴스]
 
‘베테랑 우완’ 클레이 벅홀츠(33)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5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리퍼블릭' 닉 피에코로 기자를 인용해 “애리조나는 조만간 벅홀츠를 빅리그로 콜업할 예정이다. 토레이 로불로 감독에 따르면 벅홀츠는 21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오른 팔꿈치를 다쳐 단 2경기 소화에 머문 벅홀츠는 지난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애리조나에 입단했다. 그리고 로비 레이(사근), 타이후안 워커(토미 존) 등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빅리그 재입성 기회를 잡았다.
 
벅홀츠는 올 시즌엔 캔자스시티와 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에서 뛰며 5경기에 등판해 27.2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 2.93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벅홀츠는 빅리그 11시즌 통산 280경기(190선발)에 등판해 81승 62패 평균자책 4.01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데뷔했고, 두 차례 올스타 선정 영예도 안았다. 특히 2013년엔 보스턴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영광도 누렸다.
 
지난해엔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을 떠나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으나, 오른 팔꿈치 굴곡근 파열로 단 2경기 등판에 그치며 실망감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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