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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 포함 1타점 1득점…텍사스는 역전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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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금) 12:22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8회 역전을 허용하며 2-4로 패했다.
 
첫 타석 내야 쉬프트에 걸리며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팀에 리드를 안기는 귀중한 선취 타점이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경기 막판에도 매서웠다. 1-0으로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루이스 아빌란을 상대로 또 한 번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마자라의 3루타가 터지며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팀에 모든 점수에 기여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47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텍사스는 불펜진이 불을 지르며 승리를 날렸다. 선발 덕 피스터는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이후가 문제였다. 8회 텍사스는 호세 르클럭이 2사를 잡은 후 2루타를 허용했다. 르클럭은 다음 타자 욜머 산체스로부터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실점했다.
 
이후 르클럭은 세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1점을 내줬다. 바뀐 투수 케빈 젭슨마저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내주며 리드를 뺏겼다.
 
텍사스는 9회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가 범타에 그치며 경기를 내줬다. 텍사스는 시즌 성적 17승 2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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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등병 이웃집토토로

2018.05.18 13:01:10

안타가 운이 좋았다 타격폼이 많이 작아졌다
텍사스 구원도 너무 안좋고 상대도 못했는데 텍사스가 적시타를 못냄;; 문제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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