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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휴스턴전 4타수 1안타…4G 연속 안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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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수) 14:44

수정 1

수정일 2018.05.16 (수) 14:48

                           


 


[엠스플뉴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48에서 .342로 소폭 하락했다.


 


잭 코자트가 휴식을 취하면서 빅리그 데뷔 처음으로 2번 타순에 들어선 오타니는 안타 한 개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첫 두 타석엔 범타로 물러났다. 1회 무사 1루에 휴스턴 선발 게릿 콜과 상대했으나, 6구째 너클 커브에 당해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엔 7구째 슬라이더를 때려냈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엔 침묵을 깼다. 팀이 3-1로 앞선 5회 말 2사 1루에 콜과 다시 만난 오타니는 2구째 너클 커브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런데 1루 주자 마이크 트라웃이 3루까지 내달리다 우익수 조시 레딕의 보살에 잡히면서 그대로 이닝이 마무리되고 말았다.


 


오타니는 팀이 3-4로 뒤진 8회 말 1사엔 휴스턴 우완 불펜 윌 해리스와 조우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3-5 역전패를 당했다. 호세 알바레즈는 8회 3실점을 헌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9회엔 2루수와 1루수가 실책을 거듭하면서 한 점을 더 내줬다. 이번 경기 결과로 에인절스는 2연승을 마감했다. 반면 휴스턴은 3연전 첫 2경기를 1승 1패로 나눠 가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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