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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A] 최진수·조성민 재계약…문태종·전정규 결렬(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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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화) 19:44

                           



[점프볼=민준구 기자] 많은 소문에 휩싸였던 최진수(오리온)와 조성민(LG)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최고령’ 문태종과 2006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전정규는 결렬되며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번 FA 대상자 중 ‘최대어’로 꼽혔던 최진수와 조성민이 모두 재계약한 가운데 김민욱 역시 KT와 5년, 2억 6,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KCC의 전태풍 역시 1년, 1억 8,000만원으로 우승 재도전에 나섰으며 이현민도 2년, 1억 6,000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SK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큰 도움을 줬던 ‘버튼 킬러’ 최원혁 역시 3년, 1억원에 도장 찍으며 문경은 감독과 함께 했다.

한편, ‘최고령’ 선수인 문태종과 200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전정규는 아쉽게도 협상이 결렬되며 FA 시장에 나서게 됐다.

이외에도 이미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과 함께 14년간 프로생활을 이어온 이정석이 은퇴를 선언했고 김도수는 오리온 코치에 선임됐다. 윤여권과 주태수는 KT에서 각각 매니저, 전력분석원으로 새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 2018 KBL FA 1차 협상 결과(인센티브 포함)

창원 LG

재계약_조성민(3년, 5억원), 기승호(2년, 1억 2,000만원), 양우섭(2년, 1억 5,000만원), 조상열(2년, 7,000만원)

결렬_최승욱, 류종현 

울산 현대모비스

결렬_박형철, 이지원, 김동희

은퇴_이정석

인천 전자랜드

재계약_박봉진(1년, 4,000만원)

결렬_김종근, 이정제, 이진욱

은퇴_김승준

안양 KGC인삼공사

결렬_오용준

서울 SK

재계약_최원혁(3년, 1억원), 김건우(2년, 5,000만원), 김동욱(1년, 3,500만원)

결렬_이승환

고양 오리온

재계약_최진수(5년, 6억 5,000만원)

결렬_문태종, 전정규, 조의태, 조효현, 이호영, 이승규

은퇴_김도수(오리온 코치)

부산 KT

재계약_김민욱(5년, 2억 6,000만원), 박철호(3년, 1억 6,000만원), 김현수(3년, 1억)

결렬_천대현, 안정훈, 류지석

은퇴_윤여권(KT 매니저)

원주 DB

재계약_유성호(2년, 1억 2,000만원), 김영훈(2년, 8,000만원), 노승준(1년, 5,000만원)

은퇴_김주성

전주 KCC

재계약_전태풍(1년, 1억 8,000만원), 이현민(2년, 1억 6,000만원)

결렬_주긴완, 박준우

은퇴_주태수(KT 전력분석원)

서울 삼성

재계약_이종구(1년, 3,500만원)

결렬_차민석, 조한수

# 사진_점프볼 DB



  2018-05-15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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