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현대모비스, FA 모두 재계약 불발… 이정석은 은퇴

일병 news1

조회 1,704

추천 0

2018.05.15 (화) 18:44

                           



[점프볼=강현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유계약선수(이하 FA) 4명 모두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 박형철, 이지원, 김동희와 모두 재계약 협상 불발 소식을 전했다. 이정석은 은퇴를 결정했다.

 

박형철과는 선수제시안과 구단제시안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불발됐다. 지난 시즌 서울 SK 류영환과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모비스로 온 박형철은 30경기 평균 7분 30초간 뛰며 1.67득점 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전준범이 상무 입대 지원을 해둔 상황에서 현대모비스는 이 자리를 메워줄 외곽 자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지원과 김동희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FA 시장에 나서게 됐다.

 

협상이 결렬된 3명의 선수는 16일부터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도 FA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 영입할 선수들을 살펴보게 된다.

 

※ 울산 현대모비스 FA 1차 협상 결과

결렬_ 박형철, 이지원, 김동희

은퇴_ 이정석

 

# 사진_점프볼 DB



  2018-05-15   강현지([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