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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포 쾅!' CLE 라미레즈, ML 홈런 공동 선두 등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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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화) 09:22

                           


 
[엠스플뉴스]
 
호세 라미레즈(2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홈런왕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라미레즈는 5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1회에 터졌다. 1회 초 2사 주자 없이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한 라미레즈는 4구째 높은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13호포. 비거리는 359피트(약 109.4m), 타구 속도는 시속 93마일을 찍었다.
 
최근 13경기 동안 타율 .370 5홈런 15타점 4도루 OPS 1.267 괴력을 뽐낸 라미레즈는 이날엔 첫 타석부터 13호 홈런을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무키 베츠(보스턴),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클리블랜드 주전 3루수 라미레즈는 올 시즌 타율 .289 13홈런 28타점 6도루 OPS .997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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