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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들, 사랑의 3점슛 기금전달 및 사인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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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월) 10:44

                           



[점프볼=강현지 기자] KBL 대표선수들이 사랑의 3점슛 기금 전달에 나선다.

 

KBL(한국농구연맹)은 오는 17일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 기금 전달식 및 KBL 주요선수 사인회를 희명병원(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진행한다.

 

KBL과 희명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는 2017-2018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전달식 이후에는 김시래(LG), 김태술(삼성), 박찬희(전자랜드), 송교창(KCC), 양희종(KGC인삼공사), 최준용(SK)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희명병원 환우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2시까지 진행된다.

 

올 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275만원(정규경기,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3점슛 1개당 1만원 적립)으로, 총 적립기금 중 50%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 기탁(금천구) 예정이며, 나머지 50%는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사진_KBL 제공 



  2018-05-14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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