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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LAD 푸이그, 시즌 마수걸이포 작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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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월)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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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14 (월) 06:45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8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회 첫 타석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푸이그는 첫 24경기 동안 타율 .193에 머무르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4월 말엔 수비 도중 왼 엉덩이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5월 10일 부상 복귀전에선 3안타를 휘둘렀지만, 이후 3경기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이날은 달랐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4구째 시속 95.1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377피트(약 114.9m), 타구 속도는 시속 103마일로 확인됐다.


 


이로써 푸이그는 29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푸이그는 올 시즌 타율 .208 1홈런 8타점 4도루 OPS .544를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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