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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 사구에 오른손 골절…시애틀 비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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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월) 05:44

                           


 
[엠스플뉴스]
 
로빈슨 카노(35,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른손 골절상을 입었다.
 
카노는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 타석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 악재를 당했다.
 
상황은 이랬다. 3회 초 디트로이트 선발 블레인 하디의 속구가 몸 쪽으로 향했다. 카노는 시속 88마일 속구를 피하지 못했고, 공은 오른손을 강타했다. 곧바로 쓰러진 카노는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결국, 대주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MLB.com에 따르면 카노는 오른손 5번째 손가락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아직 구체적인 재활 및 복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시애틀의 '간판타자' 카노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타율 .289 4홈런 23타점 OPS .822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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