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본머스와의 경기 승리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리버풀이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전에만 필리페 쿠티뉴, 데얀 로브렌,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 나갔고, 후반전에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추가골을 넣으며 4-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9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 1-4 패배 이후 12경기 무패(8승 4무)행진을 이어 나가는데 성공했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은 “모든게 잘됐고, 정말 기쁘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잘 조직된 모습을 보여줬다. 전술적으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4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할 수는 없다. 모든 경기가 어렵다”라고 말할 뒤 “첫 번째 골은 환상적이고 세번째 골을 월드클레스였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나는 우리의 경기력을 즐겼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승점 34점(9승 7무 2패)으로 아스널과 번리를 제치로 4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