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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라커룸에서] 안덕수 감독 감탄, 청주체육관 사기에 최고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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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일) 17:35

                           

[W라커룸에서] 안덕수 감독 감탄, 청주체육관 사기에 최고



 



[점프볼=청주/이원희 기자]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이 홈경기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KB는 1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KB는 올시즌 11승3패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올시즌 홈경기 7번을 모두 가져갔다. 경기에 앞서 안덕수 감독은 “청주 실내체육관 특유의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사기를 불어넣는다.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점수로 연결되고 있다. 승리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DB생명전에 대해선 “상대의 외국선수 아이샤 서덜랜드가 포스트 플레이를 잘한다. 뛰어 들어오는 공격 리바운드가 좋다. 한채진도 잘 막아야 할 거 같다. 공격을 잘 풀어주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소속팀 센터 박지수는 3년 연속, 개인 통산 4번째 <올해의 농구인> 상을 수상한다. 안덕수 감독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원정팀 KDB생명은 4승10패 리그 공동 5위에 머물러 있다.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올스타전 휴식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다.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KB전에선 상대의 높이를 이용한 리바운드 싸움을 조심해야 한다. 모니크 커리의 3쿼터 득점이 좋고, 다미리스 단타스와 박지수도 안정권에 접어든 선수들이다. 강아정과 심성영의 수비도 잘하겠다”고 말했다.


 


팀의 에이스 이경은은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김영주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아 다음 주 화요일 정도에 MRI 검사를 받을 것이다.  검사 이후 수술을 결정하려고 한다. 일본에서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조은주에 이어 이경은마저 시즌 아웃 통보를 받으면서 베테랑은 한채진만 남게 됐다. 김영주 감독은 “한채진의 몸 상태도 정상은 아니다. 하지만 팀을 잘 이끌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잘해주고 있다. 다치지만 않았으면 한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탬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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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7.12.17 18:35:13

이길각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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