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벤치명암] 4연승 달린 유재학 감독 “이 연승은 큰 의미로 다가올 것”

일병 news2

조회 133

추천 0

2017.12.17 (일) 17:33

                           

[벤치명암] 4연승 달린 유재학 감독 “이 연승은 큰 의미로 다가올 것”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이번 4연승은 팀에게 좋은 의미로 크게 다가올 것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9-82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양동근의 30점(3점슛 6개) 맹활약 속에 주축 선수들이 골고루 제 몫을 다해내면서 DB의 추격을 뿌리쳐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유재학 감독은 “경기가 시작부터 괜찮게 흘러갔다. DB가 3점슛이 좋은 팀인데 전체적으로 상대의 장점을 최소화 시켜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양)동근이도 위기 때마다 잘해줬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이종현(9점 9리바운드 2스틸 3블록슛)과 전준범(7점 2어시스트 1스틸)에 대해서도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현이는 오늘 1대1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잘 시도했다. 종현이에게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다. 실패하거나 팀이 지더라도 그 플레이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권장하려고 한다. (전)준범이는 개인적으로 오늘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잘 해줬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이에 대해 유재학 감독은 “이번 연승은 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연승 기간 동안 팀의 주축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냈다. 또한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약속한 수비가 맞춰지기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반면 연패에 빠진 이상범 감독은 “지난 안양 KGC인삼공사전에 이어서 또 다시 체력 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 팀은 활동량으로 승부를 보는 농구를 펼치는데 발이 둔해지다 보니 선수들이 버거워하는 모습이 있었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예전부터 우려했던 위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팀이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이걸 이겨내야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다행히 당분간 홈에서만 경기를 하기 때문에 다음 게임에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3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7.12.17 18:32:55

4연승 ㅅㅅㅅㅅㅅㅅㅅ

병장 대충놀자

2017.12.17 18:34:31

ㅅㅅㅅㅅ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7 18:55:17

동근이형 좀 쉬게 해주세요 ㅠㅠ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