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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팀 베컴, 코어 근육 수술…최소 6주 결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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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금) 15:44

                           
 


 
 
[엠스플뉴스]
 
사타구니 통증으로 이탈한 팀 베컴(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3루수 베컴이 코어 근육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전날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베컴은 이번 수술로 최소 6주 동안 재활에 매달리게 됐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된 베컴은 이후 빅리그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탬파베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며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78 22홈런 62타점 OPS .782을 기록, 데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8월 1일 볼티모어로 이적한 이후엔 타율 .306 10홈런 26타점 OPS .871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샀다. 시즌 전 볼티모어의 주전 3루수로 낙점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엔 타율 .179 OPS .509에 그치며 실망감을 안겼고, 설상가상으로 부상 악재를 맞게 됐다.
 
한편, 우측 사두근을 다친 마크 트럼보는 이르면 오는 5월 2일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우측 사근을 다친 조나단 스쿱은 조만간 확장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며, 빠르면 3일 재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킬레스건을 다친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은 불펜 세션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복귀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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