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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 접한 유재학 감독 “라틀리프 만한 선수 없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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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목) 12:22

                           



[점프볼=신사/민준구 기자] “라틀리프 만한 선수가 없다. 그와 함께 한 좋은 추억을 기억한다.”

외국선수를 살펴보기 위해 유럽으로 향한 유재학 감독이 희소식을 접했다.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함께 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유럽 시간으로 새벽 5시, 잠결에 기쁜 소식을 접한 유재학 감독은 “라틀리프 만한 선수가 없다. 그와 함께 한 좋은 추억을 기억 한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유재학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2018-2019시즌부터 라틀리프와 함께 한다.

라틀리프 만한 선수가 없다. 드래프트 전까지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미래를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된다. 내 눈에는 그 정도로 하는 선수가 없었다. 또 3년간 우리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한 추억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Q. 삼성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실력 자체가 좋아졌다. 점프슛도 괜찮고 다방면으로 잘하는 선수다. 6년간 KBL에서 뛰면서 한국 농구에 적응이 됐다.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자신감도 넘쳐 보인다.

Q. 이종현과의 더블 포스트를 기대하실 것 같다.

(이)종현이가 재활 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이야기 할 수 없다.

Q. 다른 외국선수 고민도 해야 될 것 같은데.

자다가 들은 소식이다(웃음). 여기 시간으로 새벽 5시라서 일단 자야 될 것 같다. 라틀리프와 함께 하게 됐으니 다른 외국선수 선발부터 고민해야 한다. 일주일 더 보고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4-2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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