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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돌아온 라틀리프 “집에 가는 느낌, 너무 좋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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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목) 11:44

                           



[점프볼=신사/민준구 기자] “집에 가는 느낌이다. 너무 기분 좋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친정’ 울산 현대모비스의 품에 안겼다.

현대모비스는 26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18 리카르도 라틀리프 드래프트에서 1/3 확률을 쟁취했다. 이미 라틀리프와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함께 했던 현대모비스는 또다시 3년간 한솥밥을 먹게 됐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자택에서 휴식 중인 라틀리프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라틀리프와의 일문일답이다.

Q.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게 됐다.

현대모비스에 돌아가게 돼 기쁘다. 다시 집에 가는 느낌이고 기분 좋다.

Q. 이번 드래프트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한 마디 남겨 달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다시 정상에 서고 싶다.

Q. 유재학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됐다.

(유재학)감독님은 한국에 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분이다. 감독님과 함께 현대모비스에서 3번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너무 흥분된다.

Q.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종현과 같은 팀이 됐다.

영리하고 똑똑한 선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선수라는 걸 느꼈다. 현대모비스에서 같이 뛰게 돼 행복하다.

Q.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 한 양동근과 함지훈이 이제 노장이 됐다.

나이는 많이 들었지만, 좋은 선수들이기에 유재학 감독님과 함께 재미있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4-2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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