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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MIA에 패해 3연승 마감…마에다는 첫 QS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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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수)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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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25 (수) 14:45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마이애미 3연전 첫 2경기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마에다 겐타는 6이닝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작성했다. 다만 승패는 없었다. 마이애미 선발 딜론 피터스도 5.1이닝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2회 말 맷 켐프의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오스틴 반스가 우익선상 2루타로 켐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자 마이애미는 3회 말 리얼무토의 우중월 솔로포(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7, 8회에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됐다. 7회 말 2사 만루에 체이스 어틀리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다저스가 다시 한 점(2-1)을 달아났다. 마이애미도 곧바로 반격했다. 8회 초 디트리치의 안타와 투수 보크로 2사 2루 기회를 잡은 스탈린 카스트로는 2루타로 2-2 동점을 일궈냈다.


 


9회엔 달랐다. 마이애미가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9회 초 브라이언 앤더슨이 좌전 안타로 장작을 쌓았다. 후속타자 카메론 메이빈이 2루타를 터뜨리며 역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저스 불펜 토니 싱그라니-페드로 바에즈가 8, 9회 연달아 1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9회 말 마이애미 마무리 브래드 지글러를 상대로 침묵을 지켰다. 한편, 지글러는 1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세이브를 신고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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