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뷸러 5이닝 무실점' 다저스, MIA에 승리…3연승 행진

일병 news1

조회 621

추천 0

2018.04.24 (화) 14:44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워커 뷸러(23)의 선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뷸러의 5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뷸러는 첫 선발 등판임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1회 1사 후 J.T 리얼무토와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 2루 카메론 메이빈에게는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J.B 셕을 99마일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2회 볼넷 하나만 내준 뷸러는 3회도 세 타자를 내야 땅볼로 묶었다.
 
4회 선두타자 메이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그랜달이 메이빈의 2루 도루 시도를 잡아냈다. 수비의 도움까지 받은 뷸러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투구를 마친 뷸러는 5회 말 다저스 공격 때 대타 맥스 먼시와 교체됐다. 100마일에 육박하는 패스트볼로 상대 타자를 잡아내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4회 말 키케 에르난데스가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애미 선발 할린 가르시아를 상대로 중월 1점 홈런을 날렸다. (1-0)
 
하지만 8회 초, 바뀐 투수 J.T 샤과가 마이애미 선두타자 리얼무토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2루수 오스틴 반스가 카스트로의 병살타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다음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의 중전 안타로 2루 주자 카스트로는 홈을 밟았다. (1-1) 동시에 뷸러의 첫 선발승도 날아갔다.
 
하지만 경기는 다저스가 가져갔다. 8회 말 크리스 테일러와 에르난데스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코리 시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코디 벨린저가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1)
 
다저스 우완 조쉬 필즈는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2-1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4.24 18:21:59

어떨지 모르겠다 너는 ,,,유리아스 꼴 나지 않길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