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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2삼진…텍사스는 OAK에 패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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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화)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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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24 (화) 13:14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안타 기록은 6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팀도 4-9로 패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첫 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말 1사 2, 3루 타점 기회를 맞았지만, 5구 패스트볼을 지켜보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 말 다시 한 번 케이힐을 상대했지만,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말 2사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벅터를 상대로도 1루수 땅볼에 머물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47에서 .237로 떨어졌다. 


 


소속팀 텍사스도 오클랜드에 패했다. 오클랜드는 3회 초 크리스 데이비스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 초에는 선두타자 마크 캐너의 2루타, 채드 핀더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텍사스는 3회 말 2사 2, 3루에서 투수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4회 말 2사 이후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에 이은 로빈슨 치리노스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3-3)


 


팽팽하던 균형은 경기 막판 깨졌다. 오클랜드는 9회 초 마커스 세미엔의 1점 홈런, 1사 1루에서 터진 맷 채프먼의 1타점 3루타를 묶어 대거 6점을 냈다. (3-9)


 


텍사스는 9회 말 애드리안 벨트레와 조이 갈로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텍사스 선발 맷 무어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오클랜드 선발 케이힐 역시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시즌 성적이 8승 16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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