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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부상' WSH 렌던, 결국 10일자 DL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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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월) 08:00

                           


 
[엠스플뉴스]
 
발가락 통증에 시달리던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워싱턴 구단은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렌던이 왼 발가락 타박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등재 날짜는 4월 20일로 소급적용되며, 렌던을 대신해 우완 오스틴 아담스가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렌던은 지난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발가락을 다쳤다. 이후 약 일주일 정도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큰 차도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렌던의 구체적인 복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부상 전까지 렌던은 올 시즌 타율 .286 1홈런 4타점 OPS 0.766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워싱턴은 아담 이튼(발목)과 다니엘 머피(무릎)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렌던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악재를 맞았다. 다행히 이튼과 머피의 재활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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