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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주자 득점 허용' 오승환, 0.2이닝 무실점…토론토 2연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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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월) 05:44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진 못했지만,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팀이 1-3으로 뒤진 6회 구원 등판, 0.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2.25에서 2.08로 좋아졌다.
 
비록 승계주자 한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자책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4월 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작성했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개리 산체스에게 2루타, 타일러 오스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6회 말 1사 1, 3루 위기에 몰리자 존 기븐스 감독은 오승환을 마운드로 호출했다.
 
첫 타자 미겔 안두하에겐 2루타를 맞고 승계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범타로 솎아내며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글레이버 토레스를 1루 팝플라이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오스틴 로마인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토론토는 양키스에 1-5로 패했다. 1회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우중월 홈런으로 양키스에 선취점을 안겼다. 2회 2사 2, 3루엔 로마인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0-3)를 작성, 2점을 쓸어 담았다.
 
토론토는 6회 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추격을 개시했지만, 6회 한 점을 내준 데 이어 7회 1사 3루에 그레고리우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결국, 2연패에 빠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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