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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 두경민, 마침내 이룬 '신랑 입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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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일)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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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22 (일) 20:08

                           



[점프볼=강현지 기자] 두경민(27, 184cm)이 마침내 품절남이 됐다.



 



원주 DB 두경민이 22일 오후 6시,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3층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경민의 반쪽은 배우 임수현 씨(29).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지난 18일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을 끝으로 2017-2018시즌 일정을 마친 두경민은 결혼식을 마친 다음 날인 23일, 미국과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오는 5월 6일에 돌아온다. 신혼살림은 동탄에 차려질 것이라고 한다.



 



결혼식은 사회는 개그맨 정범균 씨가 맡았으며 김주성, 윤호영, 김태홍 등 DB 선수들을 비롯해 박찬희(전자랜드), 조상열(LG)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두경민은 입대 준비를 한다. 5월 14일, 논산 훈련소로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 지난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발표한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 대비 강화훈련 대상자 16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12인 선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두경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6.45점(국내선수 2위),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선수 MVP가 됐고, 플레이오프(3경기 평균 20.7점 2.7리바운드 3.3어시스트), 챔피언결정전(6경기 평균 12점 3리바운드 2.5어시스트)에서도 KGC인삼공사, SK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두경민의 상무 전역 예정일은 2020년 2월 13일. 원주 DB에서 2019-2020시즌, 두경민을 선수 등록한다면 전역 이후 곧장 DB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



 



 



# 사진_원주 DB제공



  2018-04-22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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