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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CWS, 마차도 영입전 다크호스 될 수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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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일) 11:00

                           


 
[엠스플뉴스]
 
매니 마차도(25,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현지에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름도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지난 4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마차도 영입전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마차도의 차기 행선지를 예상했다.
 
익명을 요구한 라이벌 구단 단장은 “화이트삭스가 마차도 영입전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이 매체는 “제리 라인스도프 화이트삭스 구단주는 이따금 ‘빅 딜’을 성사한 바 있다. 이 범주에 마차도의 계약이 포함될 수도 있다”며 신빙성을 더했다.
 
마차도는 유격수에 대한 애착이 강한 선수다. 화이트삭스는 장기계약을 체결한 유격수 팀 앤더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앤더슨이 마차도 영입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필요하다면 앤더슨이 포지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3루수에서 유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마차도는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337 6홈런 15타점 OPS 1.060을 기록,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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