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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유망주' NYY 토레스, 빅리그 콜업 임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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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일) 08:44

                           


 
[엠스플뉴스]
 
‘특급 유망주’ 글레이버 토레스(21, 뉴욕 양키스)가 빅리그 무대를 밟는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4월 22일(이하 한국시간) 'YES 네트워크' 잭 커리를 인용해 “양키스가 내야수 토레스를 콜업할 계획이다. 토레스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2016년 7월 아롤디스 채프먼을 트레이드하면서 시카고 컵스에서 받아온 우타 유망주다. 양키스에 입단한 이후엔 마이너리그를 맹폭하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고, 올 시즌을 앞두곤 MLB.com이 선정한 유망주 순위 전체 5위(양키스 팀 내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엔 타격에서 더욱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트리플A에서 뛰며 타율 .370 1홈런 11타점 OPS .959로 대폭발했다. 이런 활약에 고무된 양키스는 토레스에게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주포지션이 유격수인 토레스는 마이너리그에서 2루와 3루 수비도 소화하며 빅리그에 오를 채비를 마쳤다. 현재 양키스 유격수 자리엔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토레스는 2루와 3루를 오가며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토레스가 닐 워커, 브랜든 드루리(편두통으로 DL), 미겔 안두하, 타일러 웨이드 등 수많은 내야수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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