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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ML 전구장 대표 음식을 한 곳에…첫 푸드페스트 '성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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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토) 17:44

                           


 
[엠스플뉴스]
 
야구팬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별 대표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MLB 사무국은 4월 22일~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30개 야구장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MLB 푸드 페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열린 이 행사엔 마리아노 리베라, 데이비드 오티즈 등 은퇴 선수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연고지의 특산물을 살린 다양한 음식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여기저기서 풍기는 고소한 냄새가 발길을 유혹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뉴잉글랜드 랍스타 롤, 밀워키 밀러 파크의 체다 비어 브라트부르스트(소시지),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의 츄로 독 등은 행사장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하지만 다양한 의미에서 가장 눈길은 끈 건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의 메뚜기 구이였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긴 리베라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정크 푸드가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단 한 번도 이런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없었다. 정말 좋았다. 메뚜기 구이는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정말 놀라웠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행사 첫날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오티즈는 “정말 깜짝 놀랐다. 선수로서 경기에 뛰긴 했지만, 클럽하우스 바깥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며 “수많은 음식을 몰랐던 채로 은퇴한 게 아쉬울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스포츠 코너 중 하나인 ‘For The Win’은 30개 구단의 먹거리 가운데 1위로 캔자스시티의 브리스킷 아초스를 선정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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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4.21 21:4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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