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추신수, 2루타로 멀티히트 완성…타율 .241

일병 news1

조회 561

추천 0

2018.04.21 (토) 11:22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슬럼프 탈출에 성공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엔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타구가 우측 담장 근처까지 날아갔지만, 외야 수비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3회 말 2사 1루에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커브를 곧바로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2사 1, 2루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에르난데스와 재차 상대했다. 그리고 3볼 1스트라이크에 5구째 바깥쪽 싱커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로 득점도 추가했다.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224에서 .241으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