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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NYY전 1이닝 2K 무실점…ERA 2.25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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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토) 10:44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8-5로 앞서 6회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24개를 던져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2.57에서 2.25로 좋아졌다.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이날 양키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렸다.
 
첫 타자 개리 산체스는 삼진으로 솎아냈다. 6구째 몸쪽 슬라이더에 산체스가 꼼짝하지 못하고 당했다. 스위치 히터 애런 힉스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구심의 삼진콜을 이끌어냈다.
 
타일러 오스틴에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로써 시즌 첫 삼자범퇴 이닝 기록 달성은 아쉽게 무산됐다. 하지만 후속타자 미겔 안두하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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