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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킹' 펠릭스 상대 안타…4G 연속 안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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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토) 10:22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슬럼프 탈출에 성공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엔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타구가 우측 담장 근처까지 날아갔지만, 우익수의 수비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3회 말 2사 1루에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커브를 곧바로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2사 1, 2루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224에서 .231으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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