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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아 감독 "오타니, 걱정하지 않아…기회 더 줄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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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금) 16:00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에 대한 감독의 신뢰는 변함없었다. 
 
오타니는 4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보스턴전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물러났다.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날 6번으로 격상한 타순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보스턴 투수진에 철저하게 공략당하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여전히 오타니에게 믿음을 드러냈다. 소시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타니를 (이전보다) 더 높은 타순에 기용해 팀에 기여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등판에서 문제가 됐던 손가락 물집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며 “의료진이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인절스는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보스턴에 2-8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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