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그레인키, SF전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2승 눈앞

일병 news1

조회 592

추천 0

2018.04.20 (금) 13:00

                           


 
[엠스플뉴스]
 
잭 크레인키(3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그레인키는 4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1회는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2사 이후 앤드류 맥커친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버스터 포지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2회에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브랜든 벨트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3회 초 1사 후 그레고르 블랑코를 좌전 안타로 출루시켰지만, 2사 후 포수 제프 매티스가 블랑코의 2루 도루 시도를 막았다.
 
이후 그레인키는 7회까지 무안타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을 잠재웠다. 6회 1사 후 블랑코에게 내준 볼넷이 전부였다.
 
타선도 그레인키에게 지원사격을 보탰다. 1-1로 맞선 애리조나는 6회 말 A.J 폴락의 1점 홈런과 7회 말 케텔 마르테의 1점 홈런을 묶어 3-1로 도망갔다. 그레인키는 팀이 앞선 상황에서 내려가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한편, 이날 경기를 포함한 그레인키의 평균자책은 4.13이 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