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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행선지는? 26일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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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목) 15:00

                           



[점프볼=이원희 기자]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9)의 차기 행선지가 26일 정해진다.

KBL은 29일 “오는 26일 오전 11시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지난 1월 특별 귀화 자격을 획득한 라틀리프에 대한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L 구단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라틀리프에 대한 영입 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를 대상으로 1/N의 확률을 부여해 추첨하게 된다.

라틀리프는 2012-2013시즌부터 6시즌 동안 한국무대를 경험했다. 평균 18.7점 10.4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준우승 1회 등을 이끌었다. 지난 2월에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라틀리프는 영입한 구단은 장단신 외국선수를 포함 총 3명을 보유할 수 있다. 단신 외국선수 1명만 영입해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2명의 외국선수를 영입한다면, 장신 외국선수가 출전할 때 라틀리프는 쉬어야 한다. 또 라틀리프를 영입한 구단은 1,4쿼터에 3명의 외국선수 중 1명만 내보낼 수 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4-19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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