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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추신수 타구, 맞는 순간 넘어갈 줄 알았습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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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수) 12:22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런 비거리에 현지 중계진도 놀랐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요니 치리노스와의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2개, 희생플라이 하나를 기록하며 감을 잡았다.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공략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시즌 4호 1점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는 관중석 상단에 있는 통로를 맞고 경기장 안으로 떨어졌다. 비거리는 무려 130m가 나왔다.
 
현지 중계진 역시 추신수의 대형 홈런에 흥분했다. “맞는 순간 큰 타구가 나올 것을 알았다”고 말한 중계진은 “(탬파베이의) 투수 교체가 한발 늦은 셈”이라며 이날 추신수의 위압감을 설명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1홈런 2볼넷 2타점 4득점 맹활약으로 탬파베이에 7-2로 승리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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