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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텍사스, 우완 불펜 바넷 10일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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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수) 11:22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엔 토니 바넷(34)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넷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10일 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로스터의 빈자리에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올렸다.
 
바넷은 허리 부상으로 올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지난 11일 복귀해 두 경기를 등판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며 텍사스는 비상이 걸렸다.
 
최근 텍사스에는 부상 악령이 돌고 있다. 딜라이노 드실즈가 왼 손목 갈고리뼈 골절, 엘비스 앤드루스가 오른쪽 팔꿈치 골절로 이탈한 상황이다. 주릭슨 프로파도 지난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주자와 충돌하며 뇌진탕 증세를 겪고 있다.
 
텍사스는 현재 로날드 구즈만과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하지만 바넷까지 불펜진에서 빠지며 또 하나의 고민을 안게 됐다.
 
한편, 바넷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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