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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3년 더 KGC인삼공사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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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수) 11:22

                           



[점프볼=강현지 기자] 김승기 감독(27)이 2020-2021시즌까지 KGC인삼공사와 함께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승기 감독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달 말 계약이 끝나는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 연봉 등 사항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덧붙였다.

 

지난 2015-2016시즌부터 KGC인삼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첫해에 팀을 4강에 올려놓고, 이듬해인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세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98승 64패를 기록하며 60.5%의 승률로 통산 2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도 24경기에서 14승(58.3%)을 따내 승률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축선수의 이탈과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김 감독은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성과를 달성하며 리더십을 입증했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4-18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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