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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DB생명 인수 60일 동안 검토, 적극 협조 하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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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수) 11:00

                           



[점프볼=강현지 기자] 금융투자 회사인 휴먼자산운용이 KDB생명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18일 오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로 KDB생명 구단 인수의향서가 제출됐다. KDB생명은 2017-2018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중지, 현재는 WKBL에서 한 시즌 위탁 운영 중이다. 차기 시즌 종료 후에도 인수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 구단 폐지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휴먼자산운용이 구단 인수를 희망했다.

 

WKBL 관계자는 “18일 연맹으로 구단 영입 의향서가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회사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라고 상황을 정한 뒤 “공문 내용에는 최대 60일 동안 (구단)인수를 검토해 달라고 했고, 연맹은 (휴먼자산운용에서)자료 요청하는 것에 자료를 공유하고, 협조할 계획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최대 60일 동안 휴먼자산운용과 연맹은 팀 창단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승인이 나면 팀 창단에 대한 절차를 밟게 된다. “(구단 인수의)시작 단계”라고 말한 연맹 관계자는 “인수한다고 확정이 나면 총회 회원가입 절차 등 팀 창단에 대한 절차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행정적인 절차가 순탄하게 진행되면 KDB생명은 2018-2019시즌 시작을 새로운 팀명과 함께 새 출발 할 수 있게 된다.

 

 

# 사진_WKBL 제공, 휴먼자산운용 엠블럼



  2018-04-18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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