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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NBA 키즈 패션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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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수) 08:44

                           



[점프볼=민준구 기자] 2018 NBA 키즈 패션쇼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18일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NBA 키즈(KIDS) 패션쇼’를 실시했다.

NBA는 상하이 징안취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2018 F/W NBA 키즈 콜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해 ‘NBA 키즈 컬렉션 수주회’ 이후 보여준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고, NBA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담은 키즈 라인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공개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신제품을 착장한 어린이, 성인 모델들이 다양한 키즈룩,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런웨이해 고객들과 VIP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새롭게 공개한 F/W 키즈 라인은 NBA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화려한 레드로 감성을 더한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국 시장을 겨냥해 스팽글이나 글리터 등 화려함을 배가시켜줄 소재를 활용했으며, 어린이들이 입는 제품인 만큼 밝고 톡톡 튀는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NBA 키즈는 중국에서 총 17개의 매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여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NBA 관계자는 “중국의 두 자녀 정책 시행과 함께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세련되고, 좋은 품질의 제품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패션쇼를 통해 NBA 키즈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제품들을 접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돌입한 ‘2018 NBA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의 농구 영웅 야오밍이 속했던 휴스턴 로케츠가 서부 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자, 중국 내 농구 인기와 함께 NBA 제품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NBA는 2014년 중국 심양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키즈 매장을 포함 총 197개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300여개의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_한세엠케이 제공



  2018-04-18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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