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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 이어 6회도 삼자범퇴…6이닝 9K 2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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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화)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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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17 (화) 13:13

                           


 


[엠스플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달렸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 2.57로 강했던 류현진은 이날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6회]


 


삼자범퇴 행진은 계속됐다. 갈비스에겐 높은 속구를 던져 1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호스머를 상대론 날카로운 땅볼 타구를 직접 잡는 수비를 선보였다. 결과는 투수 땅볼. 렌프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는 93개.


 


[5회] 


 


5회는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았다. 헤지스는 중견수 뜬공, 아담 심버는 2루수 팝플라이로 처리하며 가볍게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했다. 피렐라에겐 6구 승부 끝에 헛스윙을 유도해내며 8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


 


[4회]


 


첫 타자 호스머와의 승부는 훌륭했다. 스트라이크존 좌우폭을 활용해 호스머를 윽박질렀고, 몸쪽 체인지업으로 1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다만 렌프로에게 몸 맞는 공을 내줬고, 비야누에바에게 재차 좌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1사 1, 2루 위기에 코데로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다음타자 아수아헤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7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3회]


 


다저스 타선이 3회엔 무려 5득점을 뽑아내며 득점 지원을 두둑이 했다. 분위기가 바뀌자 류현진도 살아났다. 류현진은 맷 시저, 피렐라를 연달아 삼진으로 솎아낸 데 이어 갈비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


 


류현진은 2회에 뼈아픈 한 방을 얻어맞았다. 헌터 렌프로에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겐 좌월 투런포를 헌납했다. 시즌 첫 피홈런. 2구째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몰리면서 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프랜치 코데로를 삼진으로 솎아낸 류현진은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겐 2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타자 오스틴 헤지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35개. 


 


[1회]


 


1회엔 삼자범퇴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호세 피렐라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몸쪽 커터로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타자 프레디 갈비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에릭 호스머는 2루 땅볼로 잡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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