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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3회는 삼자범퇴 '깔끔'…3이닝 2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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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화) 12:22

                           


 
[엠스플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안정세를 찾았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 2.57로 강했던 류현진은 이날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3회]
 
다저스 타선이 3회에만 무려 5득점을 뽑아내면서 류현진은 든든한 득점 지원을 등에 업었다. 맷 켐프는 스리런포로 '류현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자 류현진의 공에도 힘이 붙기 시작했다. 
 
대타 맷 시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피렐라는 몸쪽 속구로 윽박지르며 루킹 삼진으로 처리. 후속타자 갈비스에겐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내며 경기 2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
 
 
류현진은 2회에 뼈아픈 한 방을 얻어맞았다. 헌터 렌프로에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겐 좌월 투런포를 헌납했다. 시즌 첫 피홈런. 2구째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몰리면서 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프랜치 코데로를 삼진으로 솎아낸 류현진은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겐 2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타자 오스틴 헤지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35개. 
 
[1회]
 
1회엔 삼자범퇴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호세 피렐라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몸쪽 커터로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타자 프레디 갈비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에릭 호스머는 2루 땅볼로 잡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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