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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추신수, 4G 만에 안타…타율 .211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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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화) 11:22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슬럼프 탈출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추신수의 타율은 .211이 됐다.
 
첫 세 타석엔 침묵을 지켰다. 1회 초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한 추신수는 중견수 방면으로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타구가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3회 초 1사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엔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떨궜다.
 
안타는 8회에 나왔다. 팀이 1-8로 뒤진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대만 출신 후친웨이. 추신수는 후친웨이의 초구를 공략,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노마 마자라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득점도 추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4-8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선발 마틴 페레즈가 4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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