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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파손' 토론토, 17일 KC전 취소…안전사고 예방 차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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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화) 08:00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3일 연속으로 취소됐다.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가 낙빙으로 인한 지붕 파손으로 연기됐다.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 2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된 토론토는 이날 경기도 취소돼 3일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취소 사유는 이렇다. 토론토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로저스 센터 옆에 위치한 CN 타워에 얼음이 맺혔고, 이 얼음이 돔구장 로저스 센터의 지붕을 강타했다. 토론토 구단은 곧바로 지붕 수리에 들어갔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경기를 취소했다.
 
취소된 경기는 다음 날인 18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한편, 오승환(토론토)은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5일째 휴식을 취하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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