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SK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한 쿼터 최다 3점슛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3쿼터에서 무려 8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역대 한국농구연맹(KBL) 플레이오프 한 쿼터 최다 3점슛 기록을 달성했다.



 



 



46-42로 전반을 마친 SK는 소나기 3점슛을 터뜨리며 3쿼터를 77-61로 마무리했다. 최준용, 안영준, 김민수 제임스 메이스가 각각 1개씩을 성공시켰고 이현석과 테리코 화이트는 총 4개를 합작했다.



 



 



이날 전까지 KBL 플레이오프 역대 한 쿼터 최다 3점슛 기록은 원주 TG(현 DB),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가 가지고 있었다. 특히 모비스는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 KBL 역대 플레이오프 한 쿼터 최다 3점슛 기록순



2018년 4월 16일 서울 SK 3쿼터 8개(vs 원주 DB)



1997년 4월 18일 원주 TG 2쿼터 7개(vs 안양 SBS)



2006년 4월 8일 대구 오리온스 3쿼터 7개(vs 서울 삼성)



2012년 3월 7일 울산 모비스 3쿼터 7개(vs전주 KCC)



 



 



# 사진_유용우 기자



  2018-04-1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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