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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흥국생명과 재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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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월) 15:22

수정 1

수정일 2018.04.16 (월) 15:24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흥국생명이 박미희 감독과 함께 2018~2019 시즌을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미희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미희 감독은 2014~2015시즌 흥국생명의 지휘봉을 잡으며 직전 시즌 최하위였던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4위로 끌어올렸다. 부임 후 두 번째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후 2016~2017시즌 마침내 순위표 맨 꼭대기까지 팀을 끌고 갔다.



 



2017~2018시즌 흥국생명은 시즌 초부터 외인 선수 심슨의 부상으로 고초를 겪었다. 시즌 중반 신연경(24)까지 무릎 수술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으며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그간 박미희 감독이 보였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재계약을 결정했다.



 



앞으로 2년 더 흥국생명을 이끌 박미희 감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겠다. 지난 시즌 실패는 나를 포함한 선수 모두에게 자극제가 되었다. 흥국생명만의 끈끈한 조직력을 끌어올려 다가오는 시즌에 우승에 도전하겠다”라며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신승규 기자)



  2018-04-16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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