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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더 출신' NYY 피터슨, 마이너 이관 거부 FA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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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월) 14:22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의 제이스 피터슨(27)이 웨이버를 통과하고 FA 신분이 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미국 현지 매체 ‘SB 네이션’ 크리스 코티요 기자를 인용해 “피터슨이 양키스로부터 양도지명(DFA) 조치된 후, 이날 웨이버를 통과하고 FA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피터슨은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8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됐다. 2014년 12월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되며 2루를 책임질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2015년 주전으로 나섰지만 타율 .239 6홈런 52타점에 그치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결국, 애틀랜타는 2루 자리를 새 유망주 아지 앨비스에게 맡겼고 피터슨은 지난해 12월 방출됐다.
 
피터슨은 올해 1월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브랜든 드루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25인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단 2경기만 뛰고 새로운 팀을 물색하게 됐다.
 
피터슨의 통산 성적은 385경기 타율 .234 15홈런 98타점 OPS .651이다
 
한편, 이날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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