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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통증' ARI 워커, 10일자 DL행…"단순한 예방차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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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월) 14:00

                           


 
[엠스플뉴스]
 
타이후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애리조나 구단은 4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선발 워커가 오른 팔뚝 경직 증세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LA 다저스전서 오른팔 통증을 느껴 2이닝 만에 조기 강판당한 워커는 결국,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워커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기분이 괜찮았다. 어제와 똑같았다. 더 나빠지지 않았다”며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건 단순한 예방 차원”이라고 귀띔했다.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야 한다. 정밀검진은 필수다. 애리조나는 17일 MRI를 비롯한 정밀 검진을 통해 워커의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워커는 부상 전까지 3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3.46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워커의 부재를 메울 후보론 트리플A 선발 투수 브랜든 쉬플리와 맷 코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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