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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선발 워커, 2이닝 만에 강판…팔뚝 뻣뻣함 느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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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일) 13:22

                           


 
[엠스플뉴스]
 
타이후안 워커(2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조기 강판했다.
 
워커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상 조짐은 2회 말에 포착됐다. 워커는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작 피더슨을 상대로 초구 볼을 던졌다.
 
워커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판단한 애리조나의 토레이 로블로 감독은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방문했다. 워커는 트레이너와 한참을 이야기한 후 마운드에 남았다. 애리조나 불펜에서는 T.J 맥팔랜드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워커는 작 피더슨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고 3회 초 투수 타석에서 크리스티안 워커와 교체됐다. 3회 말 마운드는 맥팔렌드가 이어받았다.
 
애리조나 구단은 "워커가 오른쪽 팔뚝에 뻣뻣함을 느꼈다"고 조기 강판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애리조나는 이날 전까지 다저스 상대 정규시즌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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