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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베츠, 포수와 홈에서 충돌…단순 타박상 진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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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일) 10:00

                           


 
[엠스플뉴스]
 
무키 베츠(25, 보스턴 레드삭스)가 포수와 충돌했지만 큰 부상은 면했다.
 
베츠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베츠는 1회 말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로 첫 타석 볼넷을 골라 나갔다. 다음 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의 2루타 때 홈으로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포수 챈스 시스코와 충돌했다. 득점은 인정됐지만 베츠는 충돌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잠시 후 본인의 힘으로 일어났지만, 왼발을 절뚝이며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베츠는 두 번째 타석까지 소화한 후, 4회 초 수비에서 블레이크 스와이하트와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베츠는 왼발 X-ray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보스턴의 알렉스 코라 감독은 경기 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날 경기 출전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베츠는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353 2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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