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YY 힉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몸 상태 '이상 무'

일병 news1

조회 578

추천 0

2018.04.14 (토) 10:00

수정 1

수정일 2018.04.14 (토) 11:26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힉스(28)가 진기록으로 본인의 건강함을 팬들에게 확인시켰다.


 


힉스는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3일 늑간근 부상에서 복귀한 힉스는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부터 진기록을 만들었다.


 


2회 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나온 힉스는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렸다. 디트로이트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은 타구를 쫓아 담장까지 갔지만, 타구는 담장을 맞고 외야로 튀어나왔다.


 


외야수가 공을 잡는 사이, 힉스는 홈까지 전력 질주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달성했다. 힉스가 홈까지 들어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89초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힉스의 홈런이 2011년 8월 22일 당시 양키스에 있던 커티스 그랜더슨이 기록한 이후에 나온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라고 전했다.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며 골머리를 앓는 양키스는 힉스의 복귀 후 첫 홈런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게 됐다.


 


한편, 힉스의 이날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이번 시즌 네 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기록됐다.


 


2018시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일지


 


1호 3.30 에두아르도 누네즈(보스턴 레드삭스)


2호 4.3 에드윈 엔카나시온(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호 4.4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4호 4.14 애런 힉스(뉴욕 양키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